윈도우에서 쿠버네티스 긴급 사용 후기

사진: Unsplash 의 Growtika

 

15년에 클라우드 재단에서 쿠버네티스란 기술을 발표했다고 한다 (아는 척)

그리고 그 유행이 어느덧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어 많은 기업들이 적용했다고 한다

나는 최근에 이 기술을 적용해야 할 기회가 생겨서 긴급하게 공부를 했다

 

후기를 먼저 말하면, 정말 신세계였다

내가 젠킨스로 힘들게 구현한 롤링 배포 뿐만 아니라 블루/그린, 카나리까지 지원을 하고

수평/수직 오토 스케일링, 자동 복구, 전 버전 롤 백도 지원했다

 

 

예전에 짰었던 젠킨스 파이프라인이다... 복잡하지 않은가? 

우리의 경우 WAS가 마스터/슬레이브인데 스케줄러가 마스터에만 있어서 조금 더 복잡한 파이프라인이 나왔다

그리고 먼저 배포되는 WAS에 문제가 생기면, 메인 파이프라인이 중단되고

롤백 파이프라인이 작동해서 전 버전으로 자동 롤백된다

 

근데 쿠버네티스는 롤링 배포 + 전 버전 롤백을 지원한다... 저것보다 파이프라인이 훨씬 간소화될 수 있다는 뜻이다...

(아직 배포 파이프라인까지는 구축을 해보지 않았다)

 

이제 막 쿠버네티스를 사용해보려 하는 윈도우 사용자분들에게

윈도우의 성능이 다소 좋아야 한다 ㅠ

왜냐하면 도커도 호환이 잘 안돼지만 쿠버(미니쿠버)의 경우 더 호환이 안 되기 떄문이다

작게는 5분 길게는 30분마다 멈추는 쿠버를 보게 된다...

이것 때문에 VMware에 Ubuntu를 설치하고 개발 환경도 옮겨갔다

그러다 보니 성능이 다소 좋아야 한다

4Core + 16Gi 정도는 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,, (본인 노트북은 8Core + 32Gi)

 

 

 

그래도 막상 VMware를 설치하면 너무 이쁘고 깜찍하다

아이콘 하나하나가 푸딩 같고 귀엽다

 

크지는 않지만 네임스페이스 위에 WAS 2대 + DB 연동까지는 해본 것 같다

사실 그것까지 했다고 하면 아쉽고 TMI지만 +로 

Deployment(replicas), ConfigMap, 중계용 Service, 포트 포워딩용 Service까지 했고 HPA는 정상 동작확인을 못했다

 

첫 시작은 아래의 글이 정말 큰 도움이 됐다 특히 마지막 장표의 도표가 더욱이!

 

Spring Boot로 만든 Hello Minikube 예제

 

그리고.. 정말정말 일프로님께 감사한다

단순히 강의의 질뿐만 아니라... 인생을 살아가는 태도도 배운 것 같다..!

정말 감사합니다 .. 

 

 

쿠버네티스 어나더 클래스 (지상편) - Sprint1 강의 - 인프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