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4. 2~3월의 작은 기록기타2024. 3. 29. 17:25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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열심히 달린 것 같다.
하지만, 잘 못 쉬면서 달린 것 같다.
주변 사람들은 걱정을 했고 나는 그저 달리기에 바빴다.
그제서야 알았다. 아 내가 조금씩 나사가 풀리다 못해, 몇개는 잃어버렸다는 사실을..
블로그 포스팅과 토이 프로젝트를 잠자는 시간을 거의 제외하고 하기도 했고
잠시 프리랜서 일을 할 때는 주 7일 동안 한 달이 넘게 일하기도 하였다.
이렇게 해서 생긴 내 변화는
육체적으로 근력 약화로 인해 허리 통증, 목 통증이 생겼고
정신적으로는 많이 예민해진 상태였다. 스트레스에 대한 내성 약화.
3월 중순 이후 여유가 생겨서 다시 운동을 시작했고, 못 만난 지인들을 만나기 시작했다.
다행히 약 열흘에 걸쳐서 내 멘탈과 건강은 빠르게 회복했다.
이때 내가한 것은 아래와 같다.
- 코딩하는 시간 줄이기
- 주 4~6회 운동
- 헬스를 못간 날은 공원에서 러닝과 철봉을 했다
- 주 2~3회 지인 만나서 목적 없는 대화하기
이 때의 고통은 다행히 2주에 걸쳐서 많이 치유가 되었고,
고맙게도 앞에서 느꼈던 고통들은 내 세계를 넓히는 데 도움이 되었다.
고통을 양분 받아 꽃이 필 수 있긴 하지만, 어느 정도의 영양분이 없으면 반영구적으로 시들 수 있다.
삶에 있어서 휴식이 얼마나 큰 역할을 하는 지를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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